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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살피다

오늘만이 가지는 의미를 기록하다.

지하철 자리양보하는 부끄러움.

by 소호랑 posted Mar 17, 2012

혼잡한 지하철 안에서 겜하는 호뢍탱구

어떤 뚱뚱한 아가씨가 눈앞에 보인 흰머리 할배를 보고 자리를 양보하려 일어났는데

소매자락을 아무리 잡아다녀도  할아베는 보지도않고 응답도 않고 전화통화질만

저 아가시 얼마나 챙피할까.

하지만 무안한 아까씨는 부끄러울 것이다.

사람이 많아서 한사람이 자리를 비우고 선다는것자체가 민폐인 지하철 안

하랑베는 왜 응답이 없는가

자리를 안 앉더라고  고맙다 정중히 사양을 하덩가

곧 내릴거라서 무시하는가/ 그럼  곧 내릴꺼라고 말을 하덩가

내가 흰머리좀 났다고 노인취급당할사람인줄 아냐고 호통이라도 치덩가

양보에도 용기가 필요하단것즘은 알지 않나/

요즘 티비서 열라 강조하는 리액션 좀 하고 사는게

양보받는 사람의 최소한의 예절이 되어야하낟고 봐

 

당구리의  어린시절

미국서 지낻가 돌아온 당구리

한국에서 도덕시간에 가릋ㄴ 어른들을 보면 인사를 해야해요.

그냥 길거리가다가 쭈뻣쭈뻣하면서도 '안녕하세요' 라고 인사해서 안받아줘서

겁나 상처받고 인사를 안하게 되었단다.

 

호랑탱구의 어린시절

어른이면 항상 인사잘해야한다! 아버지의 말씀.

처음보는 사람이어도..어디에 가서도...인사하던 호랑탱구

오죽이면 밀미리까지 나가서 지나가는 차에대고 손흔들며 인사하는 것이 취미였다.

 

오늘 같은 날 같은 동 아파트에 엘레베이트만 타도 서로 투명인간취급한다.

예전같으면 '이쁘구나..몇살이니? 라고 친근히 다가오는 어른신들이 대부분이ㅕㅆ는디

요즘은 그런 어들ㄴ들 뵙기가 더 어려워진다.

어른들은 애들 ㅆㅏ가지없다 말세다 탓하시지만.

사실 그런 사회를 조장하고  있는것은 당신들이란 것을 아셔야할듯...

 

'우리 시아버님.... 양보받으면 기분나쁜 리액션!!! 앉아..난 서있을테다!!! 난 젋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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