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살피다

오늘만이 가지는 의미를 기록하다.

2017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by 소호랑 posted Jan 01, 2017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7년 부터는 다시 깨작깨작 홈페이지를 굴려볼까 합니다.

 

 


Soul Gauge 오픈하다

by 소호랑 posted Apr 26, 2016

4여년 이상의 시간을 쏟아 부은 나의 마지막 게임 프로젝트가 오픈했다.

안타깝게도...일본시장에서 먼저 오픈한 관계로...

국내 유저들은 플레이하기 힘들다.;; 

그것도 안드로이드 유저만 된다.(본인을 포함한 애플 유저들은....다음 기회에...);;;


오픈도 하기전에...본인은 게임 시장을 떠나왔지만...

끝까지 힘들게 게임을 완성시켜 오픈한 동료들에게 

무한한 감사와 위로를 보낸다.


열심히 했지만..항상 아쉬웠고....

즐거웠지만...괴로움도 함께 였다.


이 게임이 많은 유저들에게 사랑 받았으면 좋겠고....

남아있는 동료들에게 좋은 도약의 발판이 되길 바랄 뿐이다. 

"고생들 했슈~"


전환점에 서서

by 소호랑 posted Apr 23, 2016
오늘 블랙어흥이를 떠나 보내고...나니..
비로소..내 소중했던 하나의 시대가 마감된 기분이 들었다.
이미 오래전부터 마음에서 멀어졌던 일이라 생각했는데...
사실 정말 많은 열정과 시간을 쏟았던 만큼...
정말 사랑했긴 했나보다...

집으로 돌아오는 밤길..
너무 지치고..추운데...비까지 어깨를 무겁게 적신다.
아무 생각없이 듣고 있던 음악 소리에...
갑자기 울컥 눈물이 나는 거다....
하필...가사가 ...내 마음을 헤집어 놓는다.
슬프지 않았는데...괜히 눈물에 휩쓸리고 말았다..
잠시 벤치에 앉아 남은 노래를 마저 듣고
차올라온 눈물도 다 쏟아내고 들어가기로 했다.

이제...새로운 전환점에 들어서야 한다.
되돌아갈 자리를 없애는 것은...
단 하나의 길만을 바라보게 하기 위함이다.
내 인생에 Plan 'B'란 없다.
Plan 'B'가 있으면 난 정말 Plan 'B'로 살게 된다.
온전한 한 길로 들어서기 위해서...
과거의 꿈은 여기 묻어 둘 것이다.





-바람이 분다-

바람이 분다 서러운 마음에 텅 빈 풍경이 불어온다
머리를 자르고 돌아오는 길에 내내 글썽이던 눈물을 쏟는다

하늘이 젖는다 어두운 거리에 찬 빗방울이 떨어진다
무리를 지으며 따라오는 비는 내게서 먼 것 같아
이미 그친 것 같아

세상은 어제와 같고 시간은 흐르고 있고
나만 혼자 이렇게 달라져 있다
바람에 흩어져 버린 허무한 내 소원들은 애타게 사라져간다

바람이 분다 시린 한기 속에 지난 시간을 되돌린다
여름 끝에 선 너의 뒷모습이 차가웠던 것 같아
다 알 것 같아

내게는 소중했던 잠 못 이루던 날들이
너에겐 지금과 다르지 않았다
사랑은 비극이어라 그대는 내가 아니다
추억은 다르게 적힌다

나의 이별은 잘 가라는 인사도 없이 치러진다
세상은어제와 같고 시간은 흐르고 있고
나만 혼자 이렇게 달라져 있다
내게는 천금같았던 추억이 담겨져 있던
머리위로 바람이 분다
눈물이 흘른다

길고 긴 하루

by 소호랑 posted Mar 2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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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롱면허인 나에게 무시무시한 미션이 주어졌다.
오늘 혼자서 분당까지 차를 몰고 가기.. 
아침부터 긴장감으로 위가 가득 차버려서인지..
배고픈지도 모르고 밥까지 걸렀다.

옆에 아무도 안타고 낯선 동네까지 가본 적이 없어서
더욱 더 초조해졌다.
이대로는 안되겠어서..
겁대가리라도 상실하려고 게임에 몰입했다.
평소에 넘 싸가지없는 상대들 만나서 
열폭하기에 충분했던 게임인데..
오늘따라 백전 백승일세 그려...


아무튼 각고의 고생과 위법끝에 분당엔 잘 도착했고..
긴장속에서 끝나지 않을 것만 같았던 오늘도 끝은 났다.
휴~~~

긴장이 풀리니 눈에 뵈는 모든게 다 아름다워보인다.ㅋㅋ
기념으로다 저녁놀이 한컷 !!!
아효...오늘 내가 너무 장하다. 
오늘을 기억해야지!!

대한독립만세

by 소호랑 posted Mar 01, 2016

20160301.png




눈뜨자 마자 '야호~쉬는 날이다!' 쾌재를 불렀다.
하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니..
오늘은 97년전...
많은 사람들이 대한독립만세를 부르다 
죽임을 당한 슬프고 아픈 날이였다.
후손이 되서...제 몸땡이 이젠 편하다고..
과거의 희생을 잊고 살고 있었던 거다. 
설민석 선생의 강의를 보고 
훌쩍훌쩍한 게 엇그제였는데..
또 몇일 지나지 않아 또 까먹어 버렸다.


일년에 딱 두 번(삼일절,광복절) 만이라도...
독립을 위해 희생한 모든이에게 감사 드려야겠다.
"대한 독립 만세!!"
쑥시럽지만....함 외쳐본다!!


어른이라면...

by 소호랑 posted Feb 29, 2016

"비밀글입니다."


설거지는 니가 하면 안되겠다.

by 소호랑 posted Feb 15, 2016

"비밀글입니다."


나는 무슨 색일까?

by 소호랑 posted Feb 03, 2016

10년 전, 동료들이 써준 롤링페이퍼를 발견했다.

특이하게도..나를 연상할 때 떠오르는 색을 써주었는데...

모두 '빨강-다홍-주홍'으로  답을 해놓았다.


음...한 때는 그랬었는가보다...

붉은 천에 흥분한 투우소처럼 

한치 앞을 내다 보지 못하고...

그저 눈앞을 어지럽히는 꿈 하나만 쫓았던 시절...

정말 열혈모드였다.

피처럼 불처럼...뜨겁게 살았던 시절..

난....붉음이였다고 한다...


딱 10년이 지나서 

지금의 나를 연상할 때 떠오르는 색은 무슨색일까?

바뀌었을까....

바뀌었다면...무슨 색으로 물들어 있을까....


10년이란 시간은 꽤 많은 것들을 바꿔 놓았다.

세계무대에서 일하고 싶었던 욕망은

내 머릿속 세계를 탐험하고 싶은 모험으로..

감히 따라 할 수 없는 특별한 작품을 그리기 보다는

누구에게라도 편안함을 느끼게 해주는 그림을 그리고 싶다.

사람들이 우러르는 카리스마있는 사람이 되기 보다는

사람들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이런 마음을 정리해보면.....

완전 반대쪽 색상이 되어 있지 않을까..

강렬한 피를 뿜으며 온 관중의 시선을 끌어모으는 투우소보다는


바라봐주는 이 없어도...

봄날..태어나는 새싹처럼...

조금씩이라도...매일 매일....꼬물꼬물 열심히 성장해 나가는..

여려도 빛나는 그런 빛을 발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한 방울의 눈물

by 소호랑 posted Jan 18, 2016

짦막한 이야기를 읽다가 눈물이 났다.


아주 오래된 이야기..

이름도 알려지지 않은 작가의 짧은 이야기..


시간이 얼마가 지났든...

그 이야기의 길이야 어떻든...

그 글쓴이가 유명하든 그렇지 않든...

상관없이...눈물은 흐른다.


어떻게...눈물을 흘리게 하는 글을 쓸 수 있을까?


사람들을 울릴 수 있다는 건...정말 멋있는 일이다.

몇방울 안되는 그 눈물이 우리의 마음에 주는 변화가 엄청나기 때문이다.


나도 이런 이야기를 짓고 싶다.


내 이야기를 읽으면서 보는 이가 '눈물 한 방울'만 흘려 준다면...

그 고된 글쓰느라..사막처럼 말라가는 작가의 가슴을..

위로해 줄 수 있는 진짜 단비이지 않을까..


Money, Youth, Experience

by 소호랑 posted Jan 0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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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찾게 되는 3개의 단어들이 당신의 올해를 말해준다.


나의 2016을 뜻하는 Money, Youth, Experience
Money : 돈을 번다는 건지....쓴다는 건지...어떤 의미인지 알 수 없으나..
돈을 번다는 행위가 '자존감'과'독립심'에 직결된다 생각하는 나이기에..
적절히 잘 벌고 또 적절히 잘 쓰는 한 해가 되길 바래 본다

Youth: 나이가 들수록 가치가 높아지는 단어가 아닐 수 없다.
신체의 젊음도 중요하지만...정신의 젊음 역시 중요한 것!
'공상이 많았던 7세'와 '짝사랑을 하게 된 15세' 정도가 낭만적인 것 같다.
가능한 유지하기로....

Experience :어쩜 내가 인생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라 생각하는 단어일지 모르겠다.
새로운 경험은 세상을 보는 눈을 키워주고,
반복되는 경험들은 자신만의 노하우를 찾아내고 실력을 다지게 한다.
올해는 새로운 작업을 준비하고 있어서인지...이 단어가 너무나도 특별하게 여겨진다.
새로운 꿈으로 두근두근하다..

불꽃원숭이. Blazing monkey

by 소호랑 posted Jan 0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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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좀 미친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단지 좀 열정적으로 사는 것 뿐이야!
올해는 아주 더 미친듯이 살아볼꺼야!
아무 걱정하지마!
일도...사랑도...꿈도...건강도...돈도 OK!
불꽃처럼 뜨겁게 2016년 이제 출발!!!
Although you may look me like a little bit crazy monkey,
actrually,I'm just a hard worker.

김장절 있어야해!!!

by 소호랑 posted Nov 15, 2015

20151115_kimjang_s.jpg


제3의 명절로 지정해 줘야해!! 김장절!!!!!!! 

격하게 피곤하다. 
어제 오후 1시부터 참여한 김장.
올해는 밭에서 배추와 무우를 베어 나르는데서 부터 시작.
오늘 새벽 5시부터는 들 뜨인 눈으로 절인 배추를 씻어헹궜다.
온 식구가 함께 한 김장은 오후 1시가 되어서야 끝!!! 

서울 올라와서 김치 정리하다보니...

오후 4시가 되어서야 진정한 끝이다.

아 피곤해...

설보다 추석보다 더 빡씬 김장.
김치가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이고..
명절처럼 특정 때가 되면 고향집에 내려가야하고...
온 가족이 한데 모여서 해야할 만큼 빡신 노동인데;;;
이 정도면 명절로 지정해줘야하는 것 아닐까...

아...내일 일하기 싫다. 

몸살나기 일보직전;;; 


어쨌거나 한가족이 된 무우군과 배추양,
내년 이 맘때까정 맛난 김치 부탁혀~~~!


새자리가 생기다

by 소호랑 posted Nov 05, 2015

새자리가 생기다


결정장애

by 소호랑 posted Oct 20, 2015

진짜 요즘 나도 결정장애인가 보다..

뭐하나 사기가 왜이렇게 힘든건지....

체력이 버티는 한 갈등할 수 있다니...

신중한게 아니라 이 정도면 멍청한지어다....


갖고 싶지만...내게 필요하지 않아.

예쁘지만..내게 어울리는 않아.


거울속에 비친 내 모습을..

좀 더 냉정히 받아 들여할 필요가 있다.




니가 없는 날엔..

by 소호랑 posted Oct 19, 2015

니가 없는 날엔...시계들이 고장나버려..

제멋대로 엿가락처럼 늘어붙는가 하면...

바늘이 앞으로 가다 뒤로 가다 해.

너는 언제 오니...

하룬 언제 가니...

언넝와~~아기새도 보고싶어..

나 심심할까봐...

옛날 쌀통닭 두 마리가 놀러왔네..

너도 언넝와서..

짭짤허이 놀아보세~~~

  


Speak English

by 소호랑 posted Sep 25, 2015

요즘 하도 주눅이 든 영어수업 때문에..

미리 수업토픽을 보아두느라 전철..옆자리에 누가 앉았는지도

모르고 있었다.


한참 문제를 풀어보는 중인데...

옆에 앉은 남자분이 말을 걸어 왔다.

"영어 공부하시나봐요?"

어떨결에 옆을 바라보니..

헉!! 외국인 청년이 말을 걸어준 것이였다..

그것도..유창한 한국어 실력으로 말이다.

수...순간적으로 좀 놀라긴 했지만...

이내..더 유창한 한국어 실력으로

대화에 참여했다. ㅎㅎㅎ


중간중간 영어로 물어보면...영어로 얘기하고...

한국어로 물어보면...한국어로 얘기하고...

알고보니 한국어 겨우 10개월 공부했다는데..

거의 비정상회담에 나오는 외국인들 평균 수준이다.

10개월에 이 정도 한국어 레벨이라니...천재가 틀림없다.


가끔 외국인들과 급대화를 해야할 상황이 닥칠 때마다..

어학원 수업이 정말 도움이 되었다고 느낀다.

일주일에 4번이상 외국인 선생님들과의 대면이..

외국인을 그냥 평범한 사람으로 대하게 만들었다.

예전 같으면....쏜살같이 내뺄 수 밖에 없었을 텐데...

9개월간의 노력이 꽃봉우리는 맺은 것 같다.


요즘 레벨업을 한 후에...주눅이 들었어서..

더욱 더 안들리고....느리게 읽고...대화도 버벅대는

나날이였는데....

전철에서 만난 로저스라는 친구 덕분에..

많이 자신감도 생기고...

(물론 수준은 여전히 그대로지만....

마음먹음에 따라 목소리 크기부터가 달라지기 때문에..)

오늘 토킹 수업은 나름 만족했다.


뭐랄까...먼지 가득했던 방에 큰 창문들을

열어 맞바람으로 시원하게 환기시킨 기분이랄까...


고마워요 로저스!!!

먼저 말 걸어주고..얘기 나눠줘서!!

알고보니 엄청 성실한 사람이더만요...

ㅎㅎ 많은 사람들의 오해속에서도 핑계보다는

봉사로 임하는 모습이 정말 대단해 보여요.

또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항상 건강하세요!




보테로 전시

by 소호랑 posted Sep 2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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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만인가...보테로 전시회를 다시 보게 되었다.

예전에 본 전시회에서는 전시작품이나 작품수가 별로 없어서

좀 실망했던 기억이 있었는데..

이번 전시회는 생각보다 많은 작품들을 볼 수 있어서

기대 이상이였다.


개중에는 나랑 나이가 같은 작품도 있었다.

페르난도 보테로가 1930년대 출생이다보니...

이런 행운도 있을 수 있구나..


작가는 거의 80대 이실텐데..

아직도 이렇게 많은 그림을 그리고 있다는 것에서..

거장의 위엄을 느낄 수 있다.




내가 이루지 못하는 것들이 있다면..

by 소호랑 posted Sep 2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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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마음을 다하지 않아서 때문일 것이다.

마음을 다해 이룰 수 없는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사람도...일도...


일본의 일러스트레이션 거장이 자기 그림을

이렇게 표현했다.

'마음을 다해 대충 그린 그림'

그의 그림은....쉽게 보이는 것 같지만...

따라 그려본대도...그 느낌을 살릴 수는 없다..

작가가 갖고 있는 사물에 대한 애정과 정성이

다르기 때문일거다.


마음을 다하지 않으면...그냥 대충 그린 그림이 된다.

그런 그림은 작가 스스로도 만족스럽지 못하고...

대중에게도 무시 받을 거다.


적어도....스스로 사랑하는 그림을 그리자.

애정을 갖고 마음을 다해 그리면...

그 그림은 빛이 난다.


나를 동물로 표현하자면...

by 소호랑 posted Sep 14, 2015

20150913_sloth.png


걍 늘비다. (나무늘보: sloth)

부모님들도....'늘비'라 부른다.

나이 들수록...더욱 더 닮아간다.




'광개토' 안녕?

by 소호랑 posted Sep 12, 2015

20150912_kwangaeto.png


오늘 우리집에 온 '광개토'라는 친구다.

앞으로 라이트박스의 임무를 맡아서...

수작업을 많이 도와줄 것이라 기대한다.

그림의 장르에서...광개토대왕처럼...열심히 개척해나가려고...

이런 거한 이름을 붙여 주었다. 

잘 부탁한다...'광개토!'





휴식 끝!

by 소호랑 posted Aug 31, 2015

휴식이 끝났다!

내일부터는 또 열심히 달려야 한다!

매일 매일 배우는 것을 열심히 소화해야지.

많이 배워먹어야지!!

꼭꼭꼭 씹어듣고...씹어보고...씹어 삼켜서...

완벽한 에너지가 되도록 소화시키자!!


아자아자!! 신난다! 경기 시작!


롤링페이퍼

by 소호랑 posted Aug 30, 2015
고등학교 앨범을 보다가.. 툭~ 튀어나온 롤링페이퍼.
친구들의 깨알같은 메모가 궁금해진다.
많은 친구들이 나를 기억하는 키워드가 있었다.
'중국, 책, 그림, 얘기, 목소리'
이 5가지는 고딩 때 나의 삶을 그대로 옮긴 단어들이다.
새삼...돌이켜보니 이상한 여고생의 모습으로 떠오른다.. ㅎㅎ
촌스럽던...아이.. ㅎㅎ

롤링페이퍼 중간쯤... 마음에 걸리는 메모가 있다.
누군가 내가 한 농담에 찔려서 맘 다친 애인 것 같다.
난 그닥 다른 애들에게 별 관심이 없던 애였던 터라..
남을 디스하는 일도 없거니와...더욱이 대놓고 디스한 일은 상상도 안된다.
(ㅎㅎ 뭐랄까...그렇게 자신감 있게 디스할 수 있는 성격이 못되었기에..
가끔은 그런 성격인 애들을 부러워한 적도 있었으니까..
진짜 내가 그런거라면...자랑스럽게 생각할텐데!! 진짜 기억 안난다. )

도무지...누가 남긴 건지 알 수가 없는 메모...
흠...그러고보니...당시에도...이 메모만은 납득이 안되서..
끄응했던 기억이 난다.
어린 시절에야...조금이라도 나에 대하 안좋은 얘기하는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하는지 몰라 맘앓이 밖에 못했지만..
이제는 알 것도 같다.
"이거! 내가 뭔짓을 한겨~? 잘못한 거 제대로 알려 줄래?
난 사랑받는 사람이 되고 싶어. 미움을 받는 다면....적어도 왜 미움을 받는 건지..
알고....고치고 싶당게.. 좀 알려주라~~" 라고 말하고 싶지만...
버스는 사라졌다.

'디스'란 건...제대로 사용하면...내 인생의 팁이 된다.
감정적으로 생각한다면..쬐께 상처 받는 것 때문에 그 좋은 기회를 영영 놓치게 될거다.

냄새를 맡는 마녀

by 소호랑 posted Aug 0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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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내가 좋아하는 냄새가 있다.

바로 '범생이 냄새'

다른 사람들도 이런지 모르겠는데..

난 유독 '범생이 냄새'를 잘 맡는 것 같다.


'범생이 냄새'는 공부만 잘한다고 나는 것도 아니다.

전교 1등에게서 나기도 하고...가끔 전교 200등에게서 나기도 한다.

그 냄새를 뿡~기는 애덜의 공통점을 생각해보면...

공부를 잘했고...

선생님들 사랑을 많이 받았고...

주위에 친해지고 싶어하는 친구들도 많았고...

말이 많지 않아도 진중한 답변으로 신뢰가 두터웠고...

자만심이 아닌 자신감을 갖고 있던 애들이였다.


첨엔 단순히 공부 잘하는 애들에게서 난다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건 어쩜 '성실 냄새'가 아닌가 싶다.


성실했으니 공부를 잘했고....

성실했으니 선생님들 사랑을 받았고...

성실했으니 주위 친구들이 많았고..

성실했으니 신뢰할 수 있었으며..

성실했으니 자신감이 있던 것이였나보다.


'성실'이란 단어는

토끼처럼 '질주본능'을 타고난 천재들의 얘기가 아니다.

거북이처럼 타고난 '느림보'더라도

한발 한발의 노력과 고통의 가치를 아는 그들의 '끝없는 행진'과도 같다.

그것은 '끈기와 자제력' 이 빚어 내는 고귀한 '향기' 로다. 


내가 그 냄새를 맡을 수 있다는 것은..

'그 꾸준한 노력함'을 부러워하기 때문일 듯 싶다.

스스로에게서 그런 냄새가 안나는 것이 애석할 뿐이지만...

그래도...솔직히 그 냄새가 탐이 나므로...

나도 죽는 날까지...쭈욱 애는 써보리라..



대인 기피증??

by 소호랑 posted Jul 31, 2015

20150730_.png

요즘 내게 대인기피증 좀 생기는 걸까...

주말에 집에 있어도..밖에서 누가 문을 두드려도...

(슈퍼 배달 제외)하고는 나가려 하지 않는다.

풉~

마치...내집에 든 도둑놈인냥..

숨죽이고...이방인의 동태를 살핀다.

아~~ 점점 사람이 귀찮은 고양이처럼 되어 가는 기분이다.



빈곤한 자유

by 소호랑 posted Jul 31, 2015

20150730_4.png

고된 날들이 끝났다.

진을 다 빼면서 열심히 끝을 마감했다.

무엇보다 지금은 해방감을 온몸에 휘두르고 만세를 부르고 싶다.

비로소 자유다.


아무것도 가진 게 없어도...

지금은 이 자유가 주는 가냘픈 바람을 만끽한다.



오늘을 살다

by 소호랑 posted Jul 29, 2015

20150729_today.png


가끔은 삶의 목표가 너무 멀리 있어서

오늘을 제대로 살아내지 못한다.

손에 잡히지도 않는 목표가 나침반은 되어 줄 수 있어도

그저 환상에 불과한 오아시스다.


당장 오늘만을 살아가는 사람이 될거다.

오늘 해야할 일..

오늘 생각해야 할 일..

오늘 공부해야할 일..

오늘 즐겨야 할 일..

오늘 견뎌야 할 일..


오늘에 충실한 삶은

결국, 죽는 순간에 아무런 미련없이 웃으며

눈감을 수 있을 것 같다.


Sometimes,I didn't make an effort for my dream today,
because the dream is achieved in future.
It tells me the direction of way that I have to go,
but it's just a illusion now.

I want to be an person who is doing something today.
Something to have to do today,
Something to have to think today,
Something to have to study today,
Something to have to enjoy today,
Something to have to stand today.

If I make an effort for my today...
At last moment of my life.
I could be died as smile warmly without regret.


바다가 그립다.

by 소호랑 posted Jul 23, 2015

20150723_sea.png



아..바닷속에 풍덩해서...

물개처럼 물고기 잡고 놀고 싶다..


Too Hot!

by 소호랑 posted Jul 21, 2015

20150721_hot.png



너무 덥다!! 

사막을 몇 겹이나 포개 입은 듯한 기분이다.

참기 힘든 더운 날씨....몸조심하셔들~


Volunteer?

by 소호랑 posted Jul 21, 2015

20150721_volunteer.png




학교 다닐 때부터 왜 이렇게 손드는 게 힘든 일인지...

왜..꼭 틀리는 것이 챙피하다고 생각하게 된 건지...

모두가 아는 정답만이 맞다고 생각했던 건지...

부모님은 세상을 알려주기 위해 학교에 보내 주셨을 텐데..

자기 생각도 모르는 바보로 커버린 건지도 모르겠다.



2015년 홈페쥐 공사중~

by 소호랑 posted Jul 08, 2015

당분간 오랫만에 홈페쥐 공사에 들어감..

소소히 뜯어고치는 중...

간간히 에러 뜰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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