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에 걸친 10시간의 운전 연수가 끝났다.
연수 시작 전에 나를 몰아 붙이던 두려움이...
지금 이 순간엔....이 두려움을 조금 떨치고 일어설 수 있는
코딱지만한 용기로 변해 있다.
두려움과 용기의 차이는...뭐 겨우 그 정도 차인지도 모르겠다.
생각만 하는 동안엔 산만한 두려움이 나를 지배한다..
그래도 이 코딱지만한 용기가 산을 가를 수 있는가보다.
뵈지도 않을 만큼 쬐만한 녀석일지라도...
'생각'과 '행동'은 엄청난 차이의 결과를 가져온다.
생각에 져버린 겁쟁이가 되는 건 쉽다.
그냥 지금처럼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된다.
그러면....천천히....나조차도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모든 것이 아주 쉽게 무너져버리기 시작한다....
하지만 행동은 모든 것을 바꾼다.
특별히 대단한 것을 해야할 필요는 없다.
다만 귀찮아 하지 않았던 것을....
마음으로만 생각했던 것을....
늘상 미뤄왔던 것을....
그냥 한번 해보는 것이다.
별 의미를 두지 않았던 하나의 '행동'이
어쩜 내 인생의 전환점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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