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살피다

오늘만이 가지는 의미를 기록하다.

중간형 인간???

by 소호랑 posted Aug 22, 2013

심리학 책을 하나 읽고 있다.

그 책은  외향적 성격과 내향적 성격에 대한 이야기가 실려 있다.

 

당신은 내향적 사람인가?                                                당신은 외향적 사람인가?

 

    내부 지향적이다.                                                                 외부 지향적이다. 

생각한 후에 말한다.                                                         말하면서 생각한다.

                 혼자 있을 때 활력을 얻는다.                                   다른 사람과 어울릴 때 활력을 얻는다.

              약간의 자극을 즐긴다.                                               동시 다발적인 자극을 즐긴다.

        집중력이 강하다.                                                           기분전환이 필요하다.

생각과 계획에 초점을 맞춘다.                                사람과 사건에 초점을 맞춘다. 

   일대일 토론을 좋아한다.                                                  집단 토론을 더 좋아한다.

                     사생활을 소중히 여긴다.                                         다른 사람과 공유하길 좋아한다.

 

외향적 성격과 내향적 성격은 완전 달라서

의사소통과 사고방식도 좀 다르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간단히 외향적인지 내향적인지를 알아볼 수 있는

몇가지 항목이 있었는데...

내향적에 완전 동감하는 당구와는 달리

 

외향적인 줄 알았던 내 성격이 뭐랄까..

조금은 내향적인 것 같기도 하고...

좀 헤깔렸었는데...

나는 중간형 인간이라고 한다. ㅋㅋㅋ

 

중간형 인간에게 좋은 점이라면...

외향적 인간과 내향적 인간 양측 모두와

대화하기 수월하다는 거란다.

 

뭐...좋게 생각하면 좋지만..ㅋ

중간형 인간은 습관을 어떻게 들이느냐에 따라서

좀더 외향적이거나 내향적인 성격이 될 수 있는 모양이다.

 

음...  좀 재밌는 성격이지 않은가?

항상  내향적인 성향이 아주 강한 당구와 함께 하니깐..

나도 좀 그렇게 변화가 된것이 아닌가 싶다.

 

음...그래도 내향적 성향의 좋은 점들이 많으니까...

ㅡ..ㅡ 좀 더 습관을 들여봐야겠다.

 

 

 

 

 

 


정리정돈의 시간을 갖자.

by 소호랑 posted Aug 18, 2013

게으름을 부수자!

내 생활 공간을 정리정돈 하자.

청결을 유지하는 것은 내 정신을 청결히 유지하는 것과 같다.

청소, 빨래, 설겆이 미루지 말고,

물건은 항상 있어야할 자리를 정해주고  그 약속을 지키자.

 

꿈과 맞짱뜨자!

꿈의 멱살을 잡자!

놈은 내가 제압한다!

스스로를 약자라고 위로하며 안주하지 말자!

아직 그러기엔 내 젊음이 부끄럽다.

원하는 높이까지 오르지 못할 건 없다.

오히려 떨어져 죽을까봐 겁먹는 것이

방해가 된다.

 원하는 높이까지 가야할 필요도 없다.

다만 삶의 마지막 순간이 오면...

항상 오르려고 노력했기에

행복했다고

미련없다고

 웃을 수 있기를!

 

육체를 만들자!

 나태한 생활과  과한 식욕으로 살찌운 육체.

몇년 째 말로만 다이어트를 외치는 구나.

하지만 앞으로는 이 단어가 필요없을 것 같다.

난 이미

'아침'과 '걷기'와 '땀'과'바람'과 '생각'을

사랑하고 있으니..

자연히.. 변모하리라.

 

생각을 고찰하자! 

내 생각이 명료하지 않다는 것을 지적받았다.

충격이다.

내 생각은 늘 두리뭉실하다.

그래서 이 생각을 상대방에게 전달하고 나면..

그 사람의 머릿속도 두리뭉실해져버린다.

내 생각의 머리부터 꼬리까지

해부를 해봐야겠다.

정석은 없지만,

한가지 생각에

'왜 그렇게 생각해?' 라고

자신에게 한번 더 질문을 던져 보자.

이런 습관을 갖게 된다면

생각을 좀 더 잘 전달할 수 있으리라.

 

 

지금 당장의 목표를 정했으니

해야할 일들을 정리해보자.

 


아빠 생일 축하혀유~

by 소호랑 posted Aug 06, 2013

엄마 생일인 줄 알고 엄마한테 전화했더니..

엄마생일 이틀 후라고 한다.    ㅡ..ㅡ ;

엄마 생일 이틀 전은.... 아빠 생일인데;;;

아빠 돌아가신지도 벌써 9년이 다 되어간다. 헐~

엇그제 같다...

내가 일본 간 그 해 였지.

 

아빠...오늘이 다 가기전에...

생일 축하혀유~~

아빠 많이 보고 싶어유~~~

 


조카들과의 그림놀이 중

by 소호랑 posted Aug 05, 2013

엄마 생일을 맞이하여

오랫만에  우리 가족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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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그리기를 좋아한다는 막내조카 어진이.

이제 5살인데 정말 그리기를 좋아했다.

 

한번도 조카들과 그림그리며

놀아줘 본 기억이 없던 나로선

조카들에게 미안한 마음도 든다.

(특히, 우리 둘째 조카..지은이)

 

첫째 조카는 벌써 고1이다.

이제 자신의 미래를 위해 요즘 한 참 고민중이라고 해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아직 스스로에게 만족스런 답을 찾지 못해서...

아직 많은 생각중인 듯 싶었다.

 

스스로는 정말 고민이 되겠지만...

뭔가 확실한 대답이 나오길 바라겠지만..

사실..꿈이라는 건,

그렇게 명쾌하게 드러나는 것이라기보다

스스로를 믿기 위해 ..

모두에게 인정받기 위해...

증명해내려는 노력의 시간 같다.

 

충분히...그런 시간을 갖을 수 있기를..

 


삼국지..

by 소호랑 posted Jun 26, 2013

요즘 폐인 게임이라는 '삼국지'를 해보고 있다..

뭐랄까....처음엔 너무 복잡해서

뭘 어떻게 손대야 하는지 몰랐는데...

3번 접었다...4번째 다시 파고 드니..

이제서야 조금....감이 온다..

 

ㅡ..ㅡ 그래도... 너무 복잡한 게임이라...

탐구하려면 좀 시간이 걸릴 듯하다..


동접 3명

by 소호랑 posted Jun 10, 2013

"비밀글입니다."


간송미술관...

by 소호랑 posted May 20, 2013

간송미술관 제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방문했다.

습기가득 울창한 산언덕에 자리 잡은 간송미술관은

일제시대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듯한 기분이 들게 했다.

 

주말이라서 전시를 보러온 분들이 많아 30여분 기다려서 입장한 것 같다.

 

난 이 전시회에 가서

작품들로 부터 영감을 얻고자 했는데..

사실 이번 전시는 서프라이즈는 별루 없었다.

뭐, 알고 간거라서 실망한 것은 없지만...말이다.

하지만,

이번 전시회에서는 김홍도와 신윤복의 그림도 보고,

또 김홍도를 가르친 강세황의 그림을 볼 수 있어서..

좀 기분이 좋았긴 했다.

 

근데 확실히.....잘 그린다..김홍도.. ㅋㅋ

그를 가르친 강세황도 청출어람이란 말에 고개를 끄덕일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웬만큼 속좁은 스승이라면 제자의 능력을 시샘할 수도 있겠지만..

김홍도의 그림이 나날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그 스승이 이를 기뻐하며 가르쳤단 근거가 아닐까...

 

스승들은....참으로 위대하고 어렵지만...따스하다.

 


통증

by 소호랑 posted May 14, 2013

아침부터 통증이 두 개나 생겼다.

 

일하기 싫통...

회사가기 싫통.....

 

으으...진짜 아프다...


말할까 말까...

by 소호랑 posted May 10, 2013

가끔은 사람들과의 소소한 다툼에서

내 의견을 말할까 말까 고민을 한다.

 

말하면 분명히 화내겠지..

상처받겠지..

내 맘도 불편해지겠지..

에이... 말하지 말자...

신경쓰이고 구찮다.

 

늘상 생각은 단순해지고,

사람들과의 관계도 단순해진다...

 

그러던 차에..

내가 오늘 화를 냈다..

하고 싶은 말을 다 뿜어댔다.

 

온라인 샵에서 물건을 구입했는데

일부 맘에 들지 않아서 반품을 했었다.

근데 그 샵 쥔장이

원래는 반품 환불 안되는데...

해주는 거라고...

다른 샵들도 다 안해준다고...

나보고 못믿을 고객이라는 뉘앙스를 풍기며

앞으로는 신중히 구매하라고..하는 거다.

 

순간 빡돌았다.

 

온라인 샵 내에서

반품 환불에 대한 정책을 공지해두지도 않고,

게다가 다른 샵들이 그렇게 하니까 자기도 그렇게 한다는 식의

무책임한 태도...

아니나 다를까..

스스로 올려놓은 이용약관도 안읽어봤나....

use.jpg

 

약관에도 버젓이 7일내의 반품및 환불에 대한 권한이 써져있다.

물품을 손상시킨 것이 아니면 환불해준다고..

나는  비닐밖으로 보이는 색상만 보고 반품을 결정해서

물품의 손상은 있을 수가 없는 경우다.

 

환불을 받으면서도 그런 식으로 답글을 받게 되자

열받아서 아주 기분 나쁜 복수의 글을 남겨두었다.

어디 지도 기분 나빠보라지!!!

 

사람에게 상처주고 괜히 내가 너무했나~~

싶은 생각 따윈 개나 주라지...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든다.

사람들이 화낼 때 화 안내고 

서운할 때  꾹 참고....그래서 

서로의 관계가 발전하지 못하고

더 정체되어 있는 것 같다.

많이 싸울수록 더 친해지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게 되는 법.

 

이 샵 주인이 뭐라고 답변을 달지

정말 기대가 된다.

 

나도 오랫만에 제대로 붙어서

대인 관계좀 넓혀 볼까부다!!

 

  • 소호랑 2013.05.14 10:10
    결국...쥔장은 아무답변도 달지 않았다. 후잉..실망이다.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by 소호랑 posted May 0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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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8일이 평일이라 전 주말에 시골에 다녀왔다.

카네이션 화분하나 사서 마당 화단에 심어 드렸다.

 

주변 친구들 중 엄마랑 같이 사는 친구는

새삼스레 꽃 사다드리는 게 쑥스럽다며..

안살려고 하는데...

음... 하지만.

겉으로는.."이런 거 돈아깝게 뭐하러 사왔니?" 라고 말하는 부모님도..

진짜로 안사오면 겁나게 서운해 하신다는 걸 잊어서는 안된다.

어떤 식으로든 그 감정의 파도는

해일이 되서 밀려오는 법이다. (왠지 오늘따라 버럭버럭 하신다덩가...)

어버이날 카네이션은...꼭! 꼭! 사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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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가 사온 카네이션 꽃바구니가 2개 였다.

'아, 외할머니 할아버지 갖다 드릴거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반전이 숨어 있었다.

 

그 꽃바구니는 어린 조카들이 우리에게 주는 것이였다.

아이가 없는 우리는..

난생 처음으로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받게 된 것이다.

뭔가..너무 고맙기도 한 마음 50%

웬지 울음이 터질 것 같은 마음 50%가

마구 섞여버린다.

 

그래도

조카들이 기특함이

그 혼란한 마음을 비집고

쑤욱  들어온다.


밥비빕 야채

by 소호랑 posted May 0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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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밥을 넣고 야채비빔밥을 했는데

고추장을 너무 많이 넣은 바람에 짰다.

밥통에 밥이 없어서..

나물용으로 데쳐 놓은 취나물,엄나물,머위를 꺼내서..투하

 

켁...주객이 전도됐다..

 밥비빔 야채;

밥...밥을 먹고 싶다...


성진짱이 준 생일 선물..

by 소호랑 posted May 0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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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좀 노렸던 녀석인데...

생일선물로 성진짱이 사줬다.

이 녀석이 세계대전 때 나왔다덩가..

아무튼 5~60년대 나온 제품이라고 한다.

그렇게 오래된 제품인데도 이 색감하며 디자인이 정말 좋다.

세월을 실감케 하는 작은 기스들이 많지만..

되려 자신의 매력이 되어주는 것 같다.

나도 여기에 나의 흔적을 남기게 되겠지...

 

매년 이 시리즈로 한녀석씩 장만하고 싶다.

나의 주방에 생기가 좔좔~~


머리위에 내려앉은 외계물체

by 소호랑 posted May 0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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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가 뭘까?
뭔가 머리위에 내려앉았다.
묘한 쾌감이 느껴진다.
바이킹을 타고 꼭대기에서 떨어질때의 아찔함에 유사하다.
괘씸하지만 나쁘지 않은...
이 놈 정체가 뭘까?

2013년 나의 생일

by 소호랑 posted May 04, 2013

"비밀글입니다."


국화 차 한 모금..

by 소호랑 posted May 0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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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차 마시는 것이 취미가 되어버렸다.

오늘은 새로운 국화차를 개봉했다.

 

우와....진짜 신기하게 물속에서 꽃이 핀다.

정말 샛노랗고 먹음직스럽다...


다이어트 식단..

by 소호랑 posted May 0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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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하나.

두부한모

양상치 한움큼

각종야채 두움큼

쌈장과 고추장

그리고..

디저트로...

방울토마토 한박스

 

아..조촐하다...


나의 자리

by 소호랑 posted May 0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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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자리~

뭐랄까..너저분하니~~~~참 평화롭게 보인다.


홀랑 날아가버릴 뻔한 홈페이지

by 소호랑 posted Apr 26, 2013

나는 정말 아무짓도 하지 않았다!!

 

그런데, 어제 하룻동안 홈페이지가

몇달 전으로 돌아가버린것이다.

 

애먹고 애먹었다...

호스팅업체가 처음엔 어쩔수 없다는 식으로 나와서...

좀 화가 났지만..

몇번 더 책임을 추궁하니..

더욱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태도를 보였다.

 

아무튼 이렇게 복구되어 너무 다행이다.

휴~~~

 

하룻동안 그리웠다...

나의 집..


인사동 차와 박물관

by 소호랑 posted Apr 17, 2013
몇개월째 일만하다가 오랫만에 전통자수를 같이하던 언니와 만났다.
평일인데도 인사동에 인파가 넘쳐 흘렀다.

아주 오랫만에 골목길을 돌아보고 
길거리 노점상들의 셀수 없이 나열된 물건들 사이로
나만의 보물찾기 같은 여유도 즐겼다.

원래 목적이었던 장신구 박물관에선 
기대만큼의 성과가 없었다.
좋은 작품 많이 보고 또 자극도 얻고 싶었지만...
상설전이여서 그런지 
작품수도 적고,
자수관련 상품은 더더욱 적었다.
좀 실망도 하고...
지쳐서 차 한잔을 마시러 돌아다녔다.

향긋한 차를 마시며 고상스런 여유를 만끽하고 싶었지만
메뉴판에 '미숫가루'를 보는 순간 무릎을 꿇고 멀았다.
'내 입맛은 참 저렴해. 풋~'
목말랐던지 큰 얼음 동동인 미숫가루가 담긴 대접을
망나니 막걸리 들이키듯
두손으로 들고 벌컥벌컥 마셔버렸다.

크하! 조옷타!

순간 참으로 행복했다.

사람을 얻는 자

by 소호랑 posted Apr 10, 2013

'그리 오래 산' 나이는 아니지만

여태껏 많은 사람들을 보아왔다.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

사람을 배려하는 사람.

사람을 걱정하는 사람.

사람을 삐딱하게 보는 사람.

사람을 싫어하는 사람.

 

그런데 가장 쇼킹한 것이..

사람을 이용하는 사람이였다.

(콘트롤 마인드 스킬 같은 걸까...)

그건 그 사람에 대해 웬만큼 이해하고 있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

매일 매일 그 사람을 관찰하여

그 사람에 대한 정보를 알아내고,

그 정보를 바탕으로 그 사람을 콘트롤 하는 거다.

 

현실로 그런 모습을 보니 정말 놀랍고, 무시무시했다.

정말 당하는 본인은 그런 콘트롤을 받고 있는지도 모르는 상태다.

ㅡ..ㅡ 정말 무서운 일이다.

 

그래도 이런 무서운 인간보다

더 어마어마하다 생각하는 인간형은

 

사람에게 정성을 다하는 자.

그래서 사람을 얻는 자이다.

 

'정성'이란 것 만큼 솔직하게 마음 깊숙히 와닿는 충격은 없다.

그리고 정말 기쁘게 만든다는 것.

 

가식은 솔직히 표가 확 난다.

또 시간이 지나거나, 잠시만 소홀해도 금방 들키는 것이지만.

'정성'은 항상 머무르는 에너지 같다.

 

누군가가 '정성'을 다해 만든 물건을 선물한다는 것..

그 역시 그 물건에 그 정성이 고스란히 머무르는 것처럼.

 

그리고 너무나도 구하기 어려운 것이기에..

아주 오래오래 기억되고,

강하게 각인되는 것 같다.

 

특히나, 좋은 사람들은

그 정성을 더 깊이 새기는 것 같다.

 

나이 들수록

좋은 사람들을 만나..

그 사람들에게 정성을 들이고,

함께 하면서 늙어간다면..

죽는 그 순간에..절대 쓸쓸하진 않을꺼다.

그리고 그 순간,

절대 후회할 일도 없을 것 같다.

 


욕심

by 소호랑 posted Apr 10, 2013

난 참 욕심이 많은 인간이다.

하고 싶은 것도 많고

알고 싶은 것도 많고

갖고 싶은 것도 많고

먹고 싶은 것도 많다.

 

하나 하나 다 해보려면

1000년은 살아야 할 것 같은데...

100년도 장담하지 못하는 짧은 생을

어떻게 해야 후회없이 살다 갈 것인가.

참 고민이다.

 

꿈이 많은 인간이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정말 부지런해야한다.

몸이 움직이지 않는데 꿈만 꾸고 있다면..

몽상가와 다를 바 없다.

아아아

생각만하다가 인생 종치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다.

한번 열심히 살아보자.

재밌잖은가..


드디어 캐릭터 53명이 완료되는 시점..

by 소호랑 posted Apr 03, 2013

현재 작업중인 게임에 들어갈 캐릭터 53인의 디자인이 완료되었다.

음...맘에 드는 애들도 있지만...

성에 안차는 애들도 있다.

한번에 그릴때 많은 생각과 고민으로

수정이 필요없는 상태를 그려야하지만

여전히 시간에 쫓기는 아마추어의 모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시간을 보면서 수정해야할 필요가 있는 애덜은

중간중간 성형수술에 들어가야겠다.

쫌...미안해지네...


흐미 식겁했네...

by 소호랑 posted Mar 29, 2013

카운터가 이상해서 이리저리 테스트해보다가

홈페이지가 걍 맛가버려서

오늘 하루 내내 페이지가 열리지 않았다.

 

아....

식겁했다.

 

도대처 어디서 어떻게 잘못된 건지도 모르겠고..

하루동안 집잃은 기분이였다.

 

휴~다행이 고쳐졌서

이제야 좀 안정이 된다.... 휴~~~

 

그래도 아직도 홈페이지 카운터는 맛간 상태..

어케 고쳐야할지원...

 

자정이 되면 지멋대로 250에서 카운팅이 시작된다. ㅡ..ㅡ;;;

뻥튀기를 도대체 어디에서 하는지 모르겠다.


예절의 시작_인사하기

by 소호랑 posted Mar 28, 2013

출근 시간에 탄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

18층에서 두 꼬마가 엄마와 함께 탄다.

 

언제나와 같이

아무리 같은 동 사람이라고 해도...

솔직히 엘리베이터안에서

대화를 나누는 어른들은 없다.

몇층이나 내려왔을까..

 

갑자기 누군가가 나를 쳐다보는 것 같아

시선을 돌려보니..

아까 탄 아이들 중 

 더 어려보이는 남자아이가

나와 눈이 마주치자,

아주 곤혹스러운 표정으로 입을 떼기 시작했다.

 

"안...녕...하...세..요?"

뜻밖에 인사를 받은 나는

놀라우면서도 정말 그 아이가 대견스러워보였고,

그 아이의 엄마까지 대단해 보였다.

옆에 있던 누나뻘 되는 여자아이도

이에 질세라 "안녕하세요!!!" 하고 힘차게 인사를 건네온다.

 

그제서야 그 아이의 곤혹스러운 표정이 이해가 되었다.

아마 엘리베이터를 타고나서 부터 계속 고민과 갈등을 했던 모양이다.

어른들이 눈을 마주쳐주지 않으니,

인사를 해야할지 말아야할지...고민됐을 것이다.

 

"오~ 안녕? 인사잘하는 구나~!"

인사를 건네고나니 되려 내가 부끄러워지기 까지 한다.

 

요즘 어른들은 입버릇처럼 말한다.

"요즘 애덜 인사도 할줄 몰라~"

하지만 사실 인사를 하는 법을 까먹은 것은 어른들인지 모른다.

 

나도 어렷을 적엔

늘상 집에서 엄마아빠가 당부하시는 것도

" 어른들한테는 인사를 꼭 해야 한다.

안 그러면 부모가 욕먹어요."

 

나는 진짜 '인사'대장이였다.

오죽하면 난닝구차림(6살 정도로 기억함)으로 30분이나 걸어나가야

만날 수 있었던 도로(자동차등이 지나간다.)

그곳까지 가서 나는 생전 처음보는 사람들(자동차타고 가는 사람들)에게

손인사를 하는 게 취미였을 정도니까..

(음...아마 시장에 가신 엄마를 마중갔던 걸로 기억되는군..

엄마가 시장가는 날은 간식을 사오셨으니까.ㅎㅎㅎ)

당구리에게 인사 잘했는지를 물어보니,

자기는 잘했지만..

중간중간 인사를 안받아주는 어른들을 만났을 땐,

정말 상처받았다고..

속으로,

'앞으로 내가 인사하나봐라!!' 하며

삐죽 삐져있었던 일을 이야기한다.

 

하하하 맞아 맞아..

꼭 인사안받아주고, 바쁜 척 하는 어른들이 있었지.

정말 싫었지..

 

그러고보면,

정말 인사못하는 아이들의 부모를 정말 많이 욕했던 것 같다.

아빠말이 정말 사실이였던 거다.

 

인사받아서 싫은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되려 아이의 인사는 힐링까지 되는 기분이였다.

게다가 그 아이부모의 됨됨이까지 엿보게 된다.

 

예전엔 인사 안하면 혼내는 어른들이 많았지만..

요즘은 인사하는 아이들을 보는 것이 너무 귀한 일이 되어버렸다.

이 좋은 문화가 모두 사라져버리고,

이젠 아이들의 인사를 받기 힘들어져버린 세상이 되어버린 건..

나를 포함한 지금의 우리 어른들의 탓일 것이다.

아무도 예절을 가르치지도....혼내지도 않으니 말이다.

 

내 자식이 생기면..

꼭 인사는 잘하는 아이로 키워야겠다.


힐링 (치유의 힘)

by 소호랑 posted Mar 2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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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보고있을 때,
화장품을 지를 때,
민트색 물건을 볼 때,
김치김밥을 싸먹을 때,
원피스를 지를 때,
자수를 완성할 때,
한우를 구워먹을 때,
그리는 캐릭터에 푹 빠질 때,
엄마의 쟁반콩떡을 먹을 때,
엄마의 간장게장을 먹을 때, 
당구가 손 잡아 줄 때,
내 스스로가 나를 사랑할 때,

나는 힐링된다.



딱 걸렸다!

by 소호랑 posted Mar 26, 2013

아침 6시 40분...

알람이 울리자 내 몸은 자연스레 알람을 끄고

다시 이불속으로 기어들어갔다.

 

그러다 딱 걸렸다!

오늘부터 운동하자던 당구리한테;;

 

그리곤 ,

올림픽 공원에 운동을 하러 갔다!

 

아...좀 졸립긴하지만...

상쾌하다...

 

요즘 너무 일만 해서 온몸이 굳어가고 있었는데..

이렇게 아침 운동을 하니..

내 심장이 이렇게 튼튼히 뛰고 있는 것이 느껴진다.

 

살아있네~~ 살아있어~~ ㅋㅋㅋ


꿈을 따라 걷다.

by 소호랑 posted Mar 25, 2013
계획에도 없던 밴드 공연을 보게 됐다.
그림쟁이인 나와는 다른, '음악'이라는 세상에서 자신들의 꿈을 지켜나가는 사람들이었다.
 
한팀은 여성보컬이 있는 밴드.
여성보컬은 너무도 가녀리고 또 귀여운 얼굴이였다.
외모와는 다른 파워도 지니고,
열띤 공연을 펼쳤다.
하지만 공연을 시작하기도 전이지만,
보컬의 눈가엔 피곤함이 역력했고,
그녀의 말과 행동은 거침없이 거칠었다. ㅋ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
 
그녀 입에서 13년째 밴드활동을 해왔다는 말을 듣는 순간,
좀 가슴이 찡했다.
아마 열심히 달려왔을 꺼다.
하지만 또 얼마나 힘들었을까...
혼자의 꿈도 아닌 여러명의 꿈이란...등에 짊어지기엔 참 무거웠을꺼다.
그런데도 아직도 손에 잡히지 않은 꿈을 포기하지 않고,
묵묵히 버텨왔다는 것은
그들의 승리라고 생각한다.
대기만성이라......
이 말이 그들의 노력에 댓가로 와닿기를 바란다.
 
또, 한팀은 그야말로 '자연'이였다.
억지로 무언가를 꾸미려하지 않고,
얼굴 한가득 미소가 가득한 만큼 분명 즐기고 있는 것이 보였다. 
그것은 정말 자연스러움이여서...
앞의 팀의 오랜'경력과 경험'으로 대중을 지휘하는 것과는 달랐다.
캔버스에  물감이 베어들듯...
그냥 천천히 대중도 그들의  '흥'에 물들어가고 있었다.
어깨를 들썪이며 그들의 노래를 따라하며
천천히 하나가 되어가는 드라마가 펼쳐졌다.
이 팀은....아마  잘 될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의 팀..
 
그들은 솔직히 무대에 설 자격이 없는 사람들 같다..
그들은 앞에서 귀를 기울이는 사람들을 위해 연주하는 사람들이 아니였다.
마치 물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반하여 수선화가 된 나르키소스를 보는 것 같았다.
ㅡ..ㅡ
자신의 모습에만 만취하여 눈앞의 사람에겐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 것..
아니 눈앞에 사람 역시 자신에게 빠져있다고 착각하는 것...
꽤 불쾌한 일이다.
게다가 그들의 음악은 '소음' 그 자체였다.
귀에서 피가 흐르는 줄 알았다.
(집에 도착한지 1시간이 지나도 귀가 먹먹하고 아팠당께!!!)
어느 구절 하나 호응해주기도 힘든 곡들이였고,
곡의 시작과 끝도 분간이 잘 안가는... 거의 유사한 곡이였다.
'나만 이런가?' 어쩜 나만의 기호 차이일 수 도 있는 터라
주변을 둘러보았지만..
누구도 어깨를 들썪이지 않고 있다.
방금 전 무대의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공기였다.
 
대중은 잔인하고 무서운 괴물이라고 생각한다.
그 괴물을 무시하고 있다간
그 괴물에게 잡혀먹게 될꺼다.
ㅡ..ㅡ
하지만 그들은 괴물에 입에 들어가기 전까지도...
아마 괴물에게 뽀뽀사례를 받는가보다라고
생각할 것 같다. ㅋ
뭐...그것도 나쁠 건 없지...
남의 눈치는 안보며 살 수 있는
진짜 용감한 사람들만이 누릴 수 있는 행복일테니..
 
 
그리고 ...
마지막 팀...
미소년이 여기저기 섞여있는 밴드가 나온다...
오오오오~!!!
연주가 시작되고...보컬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 순간
우리 일행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집으로 되돌아 갔다.
개매너이긴 하지만...
그의 목소리는 거의 내 목소리와 유사했기에... ㅋ 
듣자마자 웃음이 터져나올 뻔했다.
친구도 끄덕끄덕한다. ㅋㅋㅋ 
그 보컬도 평범한 목소리의 보컬로 평가받진 않을꺼다.
독! 특! 하! 지!
 
 
그림이든...음악이든....또 그 다른 무엇이든...
저렇게 열심히 꿈꾼다는 것 자체는 역시 엄청난 에너지다.
에너지 자체가 사람들에게 또 옮겨지면서
더 좋은 영향과 기분전환이 되어주는 것 같다.
오늘 공연보면서 많은 생각도 들고...
좋은 경험이 된 것 같다.
. . .
음...특별히 밴드를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이 공연을 보고있자니...
일본 밴드 'Nico touches the walls'의 공연은
한번 보고싶단 생각을 했다.
아...그럼 좋겠다.

저그처럼...

by 소호랑 posted Mar 22, 2013

20130322_likejug.jpg

우왕...

우리의 일부분인 컴퓨터 한대가 망가졌다...

여러 개체가 망가진 컴퓨터에 들러붙어

망가진 조직을 떼어내고

업그레이드한다..

 

마치...저그처럼....


자존감!

by 소호랑 posted Mar 21, 2013

020130321_odagirizyo.jpg

 

아침 일찍 깨어나 게임 세계관을 정리하다가

그 주제가 되는 '자존감'에 대해 생각했다.

갑자기 내 자존감에 대해서도 궁금해져서 

한번 테스트를 해보았다.

 

 

1. 쿠퍼 스미스씨의 자아존중감 척도

각 문항을 읽고 자신이 느끼는 대로 정확하고 솔직하게 답해보자

문항의 설명이 자신을 나타내면 '그렇다'그렇지 않으면 '아니다'라고 체크해보자.

 (예> 1번.그렇다  or 아니다)

 

1. 나는 가끔 내가 아니었으면 하고 바란다.

2. 나는 여러 사람 앞에서 얘기하기가 힘들다.

3. 나는 고칠게 너무 많다

4. 나는 큰 어려움 없이 마음을 결정할 수 있다.

5. 다른 사람들은 나와 함께 있으면 좋아한다.

6. 나는 집에서 쉽게 언짢아진다.

7. 나는 새로운 것에 익숙해지기 까지 많은 시간이 걸린다.

8. 나는 친구들에게 인기가 있다.

9. 우리 가족은 나에게 지나치게 많은 것을 기대한다.

10. 우리 가족은 나의 감정을 대체로 배려하는 편이다.

11. 나는 아주 쉽게 포기한다.

12. 나는 있는 그대로 자신을 드려내기가 매우 어렵다.

13. 나는 못났다.

14. 다른 사람들은 대체로 나의 생각을 따라주는 편이다.

15. 나는 자신에 대해 낮은 평가를 한다.

16. 나는 집을 나가고 싶을 때가 여러 번 있다.

17. 나는 내가 한 일에 대해 가끔 언짢게 느낀다.

18. 나는 다른 사람들보다 잘 생기지 못했다.

19. 내가 할 말이 있다면 대체로 하는 편이다.

20. 우리 가족은 나를 이해한다.

21. 다른 사람들은 나보다 더 사랑받는다.

22. 나는 종종 우리 가족이 나를 밀어붙이는 것처럼 느낀다.

23. 나는 가끔 내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해 실망할 때가 있다.

24. 나를 괴롭히는 일들은 별로 없다.

25. 나는 다른 사람들이 기댈만한 사람이 못된다.

정답 (정답이라고 표현하기는 좀 그렇지만...)

1.아니다 2.아니다 3.아니다 4.그렇다 5.그렇다

6.아니다 7.아니다 8.그렇다 9.아니다 10.그렇다

11.아니다 12.아니다 13.아니다 14.그렇다 15.아니다

16.아니다 17.아니다 18.아니다 19.그렇다 20.그렇다

21.아니다 22,아니다 23.아니다 24.그렇다 25.아니다

채점방법은 맞은 갯수 * 4점을 합산해서 총 100점 만점입니다!!

 

 

2. 로젠버그의 자아존중감 척도

각 문항을 읽고 자신이 느끼는 대로 정확하고 솔직하게 답해보자

문항의 설명에 대해 매우 그렇다고 생각하면 4점을

 전혀 그렇지 않다라고 생각하면 1점을 주면 된다.

 

1. 나는 다른 사람만큼 가치 있는 사람이다.

2. 나는 별 어려움 없이 내 마음을 결정할 수 있다.

3. 나는 좋은 장점을 많이 가지고 있다.

4. 나는 다름 사람들만큼 일을 해나갈 수 있다.

5. 나는 행복한 사람이다.

6. 나는 나 자신을 잘 안다.

7. 나는 쉽게 포기하지 않는다.

8.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이 많다.

9. 나는 스스로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갖는다.

10.나는 현재 내가 하는 일에 만족한다. 

점수범위는 10점에서 40점까지 이다.

그러나 아무리 검사지에서 점수가 많이 나온다고 한들

자신이 마음으로 품고 있는 마음과 행동은 다르게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스스로에 대해서 무의식적으로 느끼는 암묵적 자존감

 의식적으로 인식하는 명시적 자존감이 있어서

스스로 자존감이 높다고 의식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라도

실제로는 자존감이 낮을 수도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파란글은 발취한 글입니다. 발취주소: http://cafe.naver.com/aplusideas/1760

 

 나는 앞에 테스트는 88점.

뒤에 것은 36점 정도?

자존감이란 게 별게 있겠나?

내 생각엔 딱 하나의 질문이면 알듯하다.

 

'스스로를 사랑하는가?'

自尊感って特になんともない。

私の考えではただ一つの質問なら分かりそうだ。

’自分を 愛しているのか?’


끄적거림

by 소호랑 posted Mar 20, 2013
20130320_mac.jpg
 
모든 사람에게 24시간이 주워지고
우리 각자는 그 시간을 (자유의지든 강제든 ) 소비한다.

하지만 주워진 24시간이
모두에게 같은 길이로 느껴지진 않을거다.

바쁜 사람이 더 많은 시간을 갖는다고 생각한다.
아니, 바쁘게 살아가므로 뭐든 하나라도 더 손을 대게 되고,
그로써 더 많은 것을 기억하게 되기에
더 많은 일을 했다 여겨지는 건지도 모른다.

늘상 '시간없어서 못했네'라는 말은 순 거짓말이다.
가장 바쁠때, 사실 가장 많은 일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인간은 갖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언가 더 할수 없는 인간에겐
다만 '핑계를 찾는 능력'이 그보다 더 출중하기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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