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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ing

약백숙

앗!! 찹쌀을 불려야 한다..!!

까먹고 있었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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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집에서 공수해온 엄나무와, 가시오가피 .
뭔지도 모르고 계속 고기 익힐 때 넣었던 나무, 검색해보니 저것이 헛개나무라는구만.
생강 얼린 것을 먼저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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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재물이 많이 우러나오도록 팔팔 끓이는 중.

이 황갈색 약재물에 닭을 넣을 예정임.

닭에 약재향이 베이고,

닭 잡내를 없애줄 것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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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투하시킬  마늘,대파, 마른 대추를 대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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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재물이 어느 정도 우러나오면 준비해둔 재료를 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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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닭은 대략 물에 씻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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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보가 있으면 찹쌀을 넣어서 그걸 배에 넣으면 될텐데,

(시골집에 내려가면 하나 달라고 해야것다.)

없으니깐...걍 맨뱃속에 넣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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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흰 이불실로 쌀알이 새어나오지 않도록 대충~~꼬맨다.

으.....살에 바느질을 하긴 첨,

뭔가, 묘하게....질긴듯 부드러운듯 잘 꼬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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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 이제  약재물에서 흐믈해진 파는 먼저 건져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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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를 건저내니 그럴싸한 국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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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로 이쁘게 꼬맨 닭을 투하!!

닭이 오동통하고 뽀얀게...너무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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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을 잠기게 하기 위해서

아래에 있는 약재들을 끄집어 올렸다.

뽀얀 닭이 잘 안보일 정도로 잠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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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정도 끓인 후에 약재들을 건재냈다.

고기육수 때문인지 황갈색이였던 약수가

뽀얀 육수가 되었다.


자,배고픙게 닭을 꺼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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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잘 익어서 그런지 그냥 흐트러지는 닭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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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 만큼만 살을 덜어낸다.

닭다리 좋아하는 사람은 닭다리 위주로

닭가슴살 좋아하는 사람은 가슴살 위주로...

고기와 찹밥을 적당히 덜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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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을 꺼낸 후에 육수만 남은 냄비.

고기와 밥을 덜어둔 그릇에

육수를  적당량 부어준다.

남은 고기는  도로 육수에 넣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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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약백숙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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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간은 먹는 사람 입맛대로...먹으면서 하면 된당게~


Cra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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