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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네이버카페로 이전합니다. 소호랑의 '몬생기고 막생긴 친구들'

질풍노도의 카이로스

In People Stories by 소호랑 posted Oct 18, 2015

20151017_kairos1.jpg

카이로스가 눈앞에 나타나면..

저울을 들어 일의 경중을 헤아려 보고

칼로 잘라내듯 결단력 있게

그의 긴 앞머리를 잡아야 한다. 

일단 그가 뒤를 돌아서면

뒷통수가 대머리라서 더 이상 그를 잡을 수도 없거니와

등뒤의 커다란 날개와 다리에도 돋아난 날개로..

순식간에 사라져버리기 때문이다.

그의 또 다른 이름은 '기회'라고 한다.


그런 그에게도...질풍노도의 시기가 있었을까?

그러잖아도 아름답고 멋있는 수많은 신들 사이에서...

대머리라는 결점을 안고..그는 사춘기를 어떻게 보냈을까?

다른 수많은 신들처럼......인간과 다르지 않게.....그렇게 보냈을까?

뜬금없이...그의 유년시절을 상상해 본다.




Illustrations

마음을 담는 언어를 배우다.

  1. Enjoy thinking alone 0 file

  2. 기도하는 무희 0 file

  3. Emily 0 file

  4. Snake Dance 0 file

  5. Shy girl 0 file

  6. 배달원 0 file

  7. Next time.. 0 file

  8. 질풍노도의 카이로스 0 file

  9. LAST 심플 류종구 0 file

  10. LAST_류정구 역: 박원상 0 file

  11. A cute traveler 0 file

  12. 보테로의 공주를 따라서 0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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