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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네이버카페로 이전합니다. 소호랑의 '몬생기고 막생긴 친구들'

기도하는 무희

In People Stories by 소호랑 posted Nov 0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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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보는 '나'와 남이 보는'나'는 다르다.
왜냐면 나를 제대로 보여준 적이 없었으니까.. 하지만 사람들은 보여지는 내 모습만으로 '나'를 평가할테고..
공공연히 (나도 모르는 사이) 나는 그들이 생각하는 모습으로
알려지겠지.
나는 왜 내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지 않았을까? 
생각해보니...
사실..'나'는 나조차도 잘 모르는 사람이다. 
내가 여지껏 겪어온 경험들만으로 나를 100% 설명할 수 있을까?? 한번도 안해본 낚시를 해보면...
어쩜 내가 낚시광일지도 모르지 않은가..
한번도 본적없는 오로라를 본다면...
어처구니 없게도 내가 외계인이란 걸 깨달을지도 모를 일이다.

많은 경험을 통해 나란 사람을 알아가는것.
어쩜 지금 내게 가장 필요한 공부가 아닐까.. 나 자신을 많이 알면 알수록...내 모습을 알려주기 쉬워지지 않을까..
굳이 준비하지 않아도 ... 감추지 않아도. ..
뿜어져 나올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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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담는 언어를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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